안녕하세요. 반디소프트입니다.

건의사항

1. 말씀하신 사각형 영역창의 반투명 기능은 앞으로 추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2. 말씀하신 의견을 참고하여 사각형 영역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점

지난번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Windows의 CPU할당은 활성화(포커스상태)된 창의 프로세스를 우선으로 합니다.

항상위에 체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초당 550프레임으로 랜더링되는 DirectX 예제를 '화면의 사각형 영역' 방식으로 녹화할때 170프레임으로 프레임수가 감소하였으며,

포커스를 반디캠으로 전환하였을때 28프레임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녹화 대상창에 포커스를 둔 상태에서 '항상 위에 표시' 옵션을 변경하였을 때는 170프레임으로 동일하였습니다.

테스트하면서 느끼신바와 같이 프레임이 손실되면 영상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카메라의 경우는 30프레임으로 녹화를 하더라도 프레임당 노출시간이 길기 때문에 사람이 느끼기에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참고로 노출이 길다보니 한 프레임씩 살펴보면 빠른 물체의 경우 흐릿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게임의 경우 노출을 길게하여 부드럽게 녹화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프레임만을 녹화하다 보니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따라서 반디캠으로 부드러운 영상을 얻으려 하시면 초당 프레임수를 높여 녹화하셔야 합니다.

YV12는 RGB에 비해 색왜곡이 더 발생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영상 신호의 비트할당 비중을 낮추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참고로 일반 동영상 코덱(MPEG-1/2/4/AVC)들은 YUV 픽셀 형식(Color Space, YV12나 YUY2등등)을 손실압축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RGB24는 MPEG-1보다 20~100배정도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코덱의 압축율은 화면의 복잡도나 장면 전환의 빠른 정도등에 따라 10배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영상에 대한 압축율은 직접 테스트를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MPEG-1과 MPEG-2의 압축율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실제 내부 설계 구조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해당 저장매체에 맞는 추가적인 포멧 규약이 포함되어 있을 뿐입니다.

MPEG-4의 Simple Profile의 경우도 MPEG-1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러나 H.264(AVC)는 내부 설계 구조에서 부터 차이가 있어 압축율에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다만 인코딩시 CPU점유율이 상당히 높기때문에 실시간 캡처에서는 좋은 효율을 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MPEG LA(http://www.mpegla.com)에 들어가 보시면 각 라이선스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H.264의 라이선스 정책과 비용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mpegla.com/main/programs/avc/Documents/AVC_TermsSummary.pdf

반디캠에서 녹화를 진행하는 대상은 주로 게임입니다. 게임은 GPU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지요.

게임에서 사용해야할 GPU리소스를 반디캠에서 사용하는 것은 어찌보면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nVidia등에서 CUDA를 이용하여 H.264인코더 등을 시험 제작하였으나 여러 문제로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초기에 인코딩 쓰레드분할을 통해 멀티코어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나, 오히러 녹화 대상이 되는 프로그램의 동작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작업별(캡처, 인코딩, 저장 등등)로만 쓰레드를 분할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멀티코어를 적당히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키플러님은 반디소프트 소속이시지만 반디캠의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네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연산에 265비트 SIMD연산을 적용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급격하게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전체 영상파일의 크기에서 사운드가 차지하는 부분이 작기때문에 별로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10.

라이브러리는 소스가 아닌 dll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Motion Jpeg은 한 프레임만 독립적으로 추출하여 이미지 파일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MPEG-1은 키프레임이 포함된 픽쳐그룹(Picture Group)별로 영상을 디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편집기에서 자르기 등의 편집 작업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