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저장폴더 이름 변경시_멍텅구리 됨

환경설정 - 파일저장~ 에서 파일을 저장할 디렉토리를 정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정리하면서 그 디렉토리의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몇일 지나고 구체적인 사항은 까먹었습니다.  뭘 바꿨는지 이걸 다 기억하지는 못해요.

이후 반디컷에서 동영상을 열고 캡쳐 파일을 여러장 저장 했습니다.(카메라 아이콘)

다 캡쳐 저장해놓고 그 디렉토리 가보니 아무것도 없어요.

.png 파일이 있어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동영상에서 사진 추출하는 작업을 종종 많이 하는데, 평소와 같았기에 익숙하게 했지요.

반디컷에서, 캡쳐 저장할때 설정해놓은 디렉토리가 없어졌으면 저장이 안된다고 경고가 뜨든지 다시 설정하라고 팝업이 나와야하는데, 종전과 똑같이 깜빡하고 끝납니다.

즉, 실제 저장할 디렉토리를 제가 이름을 변경했기때문에 없어진건데, 그냥 종전과 같이 저장되는 것 처럼 깜빡 거리고 그대로  지나간겁니다.

결과적으로는 저장하는 척 속인 셈이 되지요.

아무리 찾아도 .png 파일이 안보이길래 곰곰히 생각하다가 몇일전에 디렉토리 이름을 바꾼 것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다시 재 설정을 안했지만, 컴퓨터 프로그램인데, 저장할 디렉토리가 없으면 당연히 안된다~는 메시지가 떠야 하는 것 아닌가요?

평소때와 똑 같은 식으로 깜빡하고 저장하는 척 넘어가다니....

덕분에 다 날렸습니다.

장면 하나하나 캡쳐해 나가기 정말 시간 걸리고 어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