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ps가 영상녹화시 게임fps를 Fraps에 맞춰서 느리게 한다고 만화에 되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좀 잘못된것이
원래 50프레임쯤 나오는 영상이 있다고 칩시다.
이걸 Fraps로 녹화하면 40프레임쯤 나옵니다. 녹화로 인해 컴이 버벅이느라 프레임이 떨어지는거죠.
하지만 같은걸 반디캠으로 녹화하면 30프레임쯤 나옵니다.--;. 반디캠의 코드가 비효율적이라서 컴에 부하를
더 크게 일으킨다는 뜻이죠.
여기에서 만약 Fraps로 사용자가 초당40프레임으로 녹화하라고 명령했다고 칩시다.
그럼 Fraps는 비록 게임화면을 초당40으로 제약하긴 하지만, 게임도 40프레임으로 되고, 녹화도 40프레임으로 됩니다.
반면, 반디캠으로 녹화를 하면, 아무리 반디캠이 프로그램적으로 게임프레임을 제약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실 게임프레임은 30프레임으로 떨어집니다. 사용자가 아무리 초당 40프레임으로 녹화하라고 명령을 하더라도
실 게임프레임이 30프레임인데 40프레임으로 찍혔다고 그게 과연 40프레임일까요?
Fraps보다 분명히 반디캠이 우수한점이 있습니다.
Fraps는 동영상이나 게임화면만 찍을수 있는데 비해, 반디캠은 상자를 설정해 윈도우즈바탕화면은 물론 일반적인
오피스 프로그램들도 창을 전부 찍을수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Fraps는 애초에 게임의 fps측정용으로 출발한 프로그램입니다.
사무용프로그램들의 사용법 강의 같은 화면을 찍는 프로그램은 캠타시아라고 따로 있습니다. 캠타시아가 비싸면
같은회사의 보다 가격이 싼 snagit을 쓰시면 됩니다.
문제는 Fraps와 snagit을 비교할때 과연 snagit이 좋기만 한가 하는 점입니다.
snagit은 거의 정지된 정적상태의 화면을 찍는데 강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래서 snagit으로 게임화면을 찍으면 어찌되는지 아십니까?
재생해보면 화면이 깜박거립니다.
반디캠에서 녹화후나 녹화중 화면 깜빡거리죠?
이유가 무어라고 생각하십니까?
Fraps와 비교해 장점을 설명하는건 좋습니다만,
너무 지나친건 안좋은거 같습니다.
Fraps가 과연 압축해서 저장하는걸 몰라서 그렇게 원본을 고집하는걸까..
생각해보신 적 잇습니까?
압축하는 인코딩 작업을 해줄 프로그램은 사실 널렸습니다.
그럼 왜 원본인지 아십니까?
특정코덱으로 이미 인코딩된 파일은, 해당코덱과 호환성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편집작업이 어렵습니다.
버츄얼덥에서 반디캠의 코덱을 지원해준다구요?
그럴지도 모르지만, 실제 편집은 해보셨습니까?
해상도나 압축율이 각기 다른 영상을 이어붙이기는 해보셨습니까?
버츄얼덥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원본파일이 있거나, 사용코덱이 MS의 WMV인경우는 이게 가능해집니다.
MS의 OS에 기본제공되는 윈도무비메이커 사용해 보셨습니까?
윈도무비메이커에서는 해킹코덱은 지원 안합니다.
프랩스로 녹화한뒤 윈도무비메이커로 인코딩하거나 이어붙이고 자르고 하는 편집하는거 상당히 편리하고 쉽습니다.
반디캠으로 녹화영상도 물론 다른 프로그램으로 그런 작업이 가능하긴 할겁니다.
단지 호환성을 좀 타겠지요.
kmpayer나 곰플에서만 재생된다거나 그러겠지요.
평소 왜 이 영화파일은 윈도우즈미디어플레이어(WMP)에서 재생이 안될까 궁금하던적 없스십니까?
정말로 WMP가 kmplayer나 곰플보다 안좋아서 재생이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십니까?